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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상에서는 기린 모양의 증강현실 거치대 ‘스파티(Spotty)’가 호평을 받았다. 카메라를 통해 학습자의 손과 마커(교구)의 움직임을 인식하고 태블릿 PC에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장치다. 이로써 AR피디아는 교육 콘텐츠와 애플리케이션(앱), 디바이스 등 세트를 구성하는 모든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웅진씽크빅은 내년 1월 4일(현지 시간)부터 열리는 CES 2024에 참가해 해외 곳곳에서 방문한 참관객과 기업 관계자에게 디바이스를 선보이고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 7월 연간 미니멈 개런티 100억원 규모의 중화권 수출 계약을 맺은 대만 기업 스튜디오A도 CES 2023 현장에서 처음 AR피디아를 접하고 해외 유통 협력을 위한 러브콜을 보낸 바 있다.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이사는 “AR피디아가 다시 한 번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성과 독창성을 입증하며 국내 교육업계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 개발과 제품력 강화에 힘쓰며 K에듀의 해외시장 개척 선봉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