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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채상묵은 서울예술단 무용감독, 한국전통춤협회 초대 이사장으로 활동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과 실기과 겸임교수, 채상묵 춤전승원 대표를 역임했다. 전문무용수지원센터 측은 “60여 년 동안 우리 춤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활동했으며, 한국무용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능동적 기반과 토대를 만드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올 한해 무용계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인 무용수에게 수여하는 ‘2022년을 빛낸 무용수상’은 강미선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김기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가 받는다. ‘2022년을 빛낸 안무가상’은 정보경 정보경댄스프로덕션 대표가 수상한다.
직업전환에 성공한 무용수에게 주는 상으로 무용수 직업전환 국제기구 IOTPD와 전문무용수지원센터가 함께 선정하는 ‘IOTPD 어워드’는 유니버설발레단 최연소 수석무용수 출신으로 배우 활동을 거쳐 현재 영화감독 데뷔를 앞둔 강예나가 선정됐다.
‘특별상’은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공로상’은 장광열 춤비평가가 받는다. 반경태 대한쎌팜 주식회사 대표이사, 전행진 아리랑국제방송 PD에는 ‘감사패’를 수여한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 에메랄드홀에서 열리는 ‘2022 아름다운 무용인상 시상식 & 후원인의 밤’ 행사에서 진행한다.
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무용예술인의 직업전환과 복지향상을 목표로 2007년 설립된 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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