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1상에서 넬마스토바트 투여 용량에 따라 환자 혈액에서 나타나는 약동학, 약력학, 면역조직화학검사 결과다. 해당 연구를 위해 에스티큐브는 환자 혈액을 분석했고 그에 대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항 BTN1A1 발현 확인을 위한 진단용 항체 개발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개발된 진단 항체는 효소면역측정법, 웨스턴 블롯, 형광 현미경, 유세포 분석 등을 통해 특성 분석을 진행했다. 이 항체는 기존 PD-L1 진단용 항체를 사용하여 PD-1 항체의 치료 반응률을 증가시키는 것과 유사한 방식이다. BTN1A1 항체 기반의 암 치료에 반응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예측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암세포 및 면역세포에서 BTN1A1의 발현을 감지할 수 있으며 BTN1A1과 PD-L1의 상호 배타적인 발현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넬마스토바트가 임상 1상 최대 용량에서도 용량제한독성을 나타내지 않은 점은 신약개발과정에서 의미있는 결과”라며 “현재 중간 및 고용량 환자들에게서 유효성이 관찰될 뿐만 아니라 난치성 고형암 환자들에게서도 유효성이 관찰되고 있다는 점이 상당히 기대되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분석 감도와 특이성이 높게 개발된 진단용 항 BTN1A1 항체를 사용하면 PD-L1 불응 또는 재발성 있는 환자들에게 선택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