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제15회 논문대상’ 개최..“도전적 연구활동 지원”

김종호 기자I 2019.11.19 10:17:33

소재기술 등 5개 분과서 287편 접수
금상 2명 등 총 13명 수상자 선정

지난 18일 삼성전기 경기 수원사업장에서 열린 ‘제15회 삼성전기 논문대상’ 시상식에서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왼쪽)이 수상자에게 트로피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삼성전기)
[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삼성전기(009150)는 지난 18일 경기 수원사업장에서 ‘제15회 삼성전기 논문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전기 논문대상은 역량 있는 과학도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활동을 후원하고 기술 중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삼성전기가 2005년부터 매년 운영해온 행사다.

올해는 △소재기술 △소자 및 공정기술 △무선고주파 및 소프트웨어(SW) △기반기술 △생산기술 등 총 5가지 분과에서 287편의 논문을 접수받아 금상 2편 등 총 13편의 수상 논문을 선정했다.

금상의 영예는 윤관호 포항공대 박사가 저술한 ‘초소형 다중 컬러 홀로그램 디바이스를 위한 파장분리형 메타표면’과 정지훈 성균관대 석사가 쓴 ‘BaTiO3 표면의 원자구조, 결합, 분극의 원자단위 이미징’ 등에게 돌아갔다.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은 “기술 중심 문화를 조성하고 원리 탐구 중요성을 확대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젊은 과학도와 기술적인 교류는 물론 소통을 계속 이어가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삼성전기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해 고성장, 고수익의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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