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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개성 가는 길 열릴까…개성공단 입주기업↑

이명철 기자I 2018.04.23 09:17:02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개성공단 입주 기업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신원(009270)좋은사람들(033340)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각각 9.87%, 9.42% 오른 3285원, 8940원을 기록 중이다. 자화전자(033240) 인디에프(014990) 재영솔루텍(049630) 제이에스티나(026040) 등도 오름세다. 문재인 대통령 공약이기도 한 개성공단 재가동 시 사업 정상화 예상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오는 27일 판문점에서는 남·북 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으로 앞서 23일 실무회담이 진행된다. 북한은 앞서 20일 “핵실험 중지를 투명성 있게 담보하기 위해 폐기하겠다”며 핵실험 중단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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