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문성현 위원장은 지난 8일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과 회동을 갖고 중재를 통해 기업회생절차 과정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회동에서 정 관리인이 에디슨모터스가 요청한 자료 제공과 운영 자금 사용 전 사전 협의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약속하면서 화해 분위기기 조성됐습니다.
실제로 이번 회동 이후 쌍용차는 에디슨모터스가 요청한 전기차와 실내 인테리어 관련 자료 등을 제공하며 실무진 미팅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