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한국발명진흥회는 올해 채용형 인턴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한국발명진흥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지원서를 접수받는다.
모집분야는 △지식재산사업관리(일반행정) 3명 △지식재산사업관리(이공계) 3명 △시스템 개발·운영 1명 등 모두 3개 분야 7명이다.
이번 공개채용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으로 연령, 성별, 출신 등의 제한이 없다.
다만 각 모집분야별 지원자격이 달라 꼼꼼한 공고 확인은 필수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역량면접, 최종면접 등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 중 임용될 예정이다.
또 필기시험 결과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고 수험생들이 부족한 점과 보완 사항을 알 수 있도록 개별 성적을 공개할 계획이며, 최종합격자들은 3개월간 채용형 인턴으로 근무한 후 근무성적 등의 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한국발명진흥회 고준호 상근부회장은 “장애인 및 비수도권 지역인재에 대해 채용가점을 부여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형평적 채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 청년에 대해서도 채용가점을 부여해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