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NFC기술을 이용하여 아이폰에서 사용 가능한 간편결제서비스인 ‘미래에셋페이’를 선보인 바 있다. 내년 초부터는 미래에셋페이를 통해 대중교통 서비스도 이용이 가능하다. 핀테크업체 텔큐온과의 제휴를 통해 현재 개발 중인 차세대 시스템인 비접촉식(Tagless) 교통결제 서비스와 NFC스티커를 통한 교통결제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비접촉식 교통결제 서비스는 별도의 접촉 없이 하이패스처럼 휴대폰을 들고 개찰구를 지나가기만 하면 되는 혁신 서비스이다. NFC스티커 방식은 별도의 앱 구동 없이 스티커 접촉을 통해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CU, 이디야커피 등 대형 프랜차이즈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소상공인을 위한 소비활성화 이벤트도 함께 계획 중”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페이의 편리한 사용성과 차별화된 결제 서비스를 기반으로 플랫폼 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