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천주교 부산교구가 ㈜우리은행, ㈜엘지유플러스, KIS정보통신㈜ 그리고 휴페이엑스와의 공동 협력을 통해 성당 내 모바일 POS 애플리케이션(앱, App) 기반의 결제전용 태블릿PC를 비치하고 교무금 및 미사헌금 등의 결제 항목을 등록함으로써, 천주교 신자들을 위한 다양한 결제 수단의 지원 및 투명하고 안전한 자금 운용에 그 취지가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천주교의 양업(ERP) 시스템과 연동한 천주교 전용 결제 단말기 POS App과 사용자 지갑 App을 통해 신용카드, 계좌이체, 페이 등 다양한 결제수단 제공 △사용자에게 리워드 포인트를 지급하는 서비스 플랫폼 제공 △우리은행 통합 CMS 계좌관리 시스템 △KIS정보통신 카드결제 VAN 서비스 제공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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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천주교 부산교구는 총 125개의 성당이 소속돼 있고, 약 40여만 명의 천주교 부산교구 신자를 위한 결제 서비스로 사용할 예정이다.
휴페이엑스의 관계자에 따르면 휴페이엑스의 수익 구조는 자체 개발한 결제 서비스 플랫폼을 천주교 성당 내 공급함으로써, 매월 발생하는 사용료와 수수료 수익을 기반으로 구성돼 있다. 천주교 부산교구를 시작으로 추후 전국 천주교구 및 해외 천주교 신자들을 대상으로까지 결제서비스 플랫폼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휴페이엑스는 지난 7월 애플리케이션 베타버전을 출시했으며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혹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