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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혁 KAIST 교수, 국제전기전자공학회 '잭 뉴바우어상' 수상

강민구 기자I 2021.07.02 10:24:29

경북대·영국 킹스칼리지 런던 교수 함께 저술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강준혁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2021년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이동체공학 학술회의’에서 ‘잭 뉴바우어 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잭 뉴바우어 상’은 이동체·이동통신 분야 국제 학술지인 ‘IEEE 이동기술 분과’ 학술지에 출판된 지난 5년 동안의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에 주어지는 최우수 논문상이다.

논문은 강준혁 교수와 정성아 경북대 전자공학부 교수, 오스왈도 시메오네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 교수가 함께 저술했다.

논문은 무인 비행체가 모바일 기기의 계산을 돕기 위한 엣지 컴퓨팅을 수행할 때 자원의 배분과 비행체의 궤적을 최적화하는 연구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구글 스칼라 기준 약 400회의 인용 횟수를 기록하고 있다.

강준혁 교수는 “연구 결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제안된 기술을 활용해 연합학습에 적용하는 등 인공지능 분야로 연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논문을 함께 쓴 강준혁 교수, 정성아 교수, 오스왈도 시메오네 교수(왼쪽부터)(사진=한국과학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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