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장된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가 요동치면서 공모주에 투자한 개인 투자자들이 바빠졌다. 다만 이 와중에 하이투자증권의 HTS가 작동되지 않아 답답함을 호소하는 투자자들도 많았다.
한 투자자는 온라인 게시판에 “로그인해놓고 기다렸는데 장이 시작하자마자 아무것도 안뜨고 오류먹어서 다시 켰는데 무한 로딩이었다”고 황당함을 표현했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네트워크 트래픽 과부화로 인해 접속 지연이 됐다”면서 “추가 부분은 좀더 자세히 확인 후에 보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실보상 부분은 내부에서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