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코윈테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내를 비롯한 중국과 유럽, 미국 등 국내외 2차전지 기업들과 공정 자동화 장비 수주 계약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지난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6%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8.8% 증가하는 등 본격적인 실적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다.
코윈테크는 2차전지 전체 공정 자동화 시스템 턴키(Turn-key) 구축을 통해 2차전지 공정 자동화시장을 선도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미국 시장에 대한 영업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면서 미주지역 수주 확대 등 2차전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주력하고 있다.
코윈테크 관계자는 “현재 글로벌 전기차 업체들과 한국 배터리 업체 간 제휴 관계가 강화되고 투자 확대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미국의 다양한 배터리 업체에 영업활동을 통해 수주규모가 확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다양한 배터리 제조사 공장에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해 글로벌 2차전지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