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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마스크株 ‘강세’

박태진 기자I 2020.05.13 09:21:22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최근 이태원 클럽 발(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에 마스크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들의 주가가 상승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3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케이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6.05% 오른 2만250원을 기록 중이다. 웰크론(065950), 모나리자(012690), 케이엠제약(225430), 깨끗한나라(004540), 레몬(294140), 녹십자엠에스(142280), JW중외제약(001060) 등도 오르고 있다.

최근 한 확진자가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하면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하루사이 신규 확진자 20명 넘게 추가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날(1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7명 늘어 누적 1만936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22명은 국내에서 발생한 환자이며, 나머지 5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파악됐다. 이태원 관련 확진환자는 현재까지 모두 92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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