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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국민대 2022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이 6.12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5.1대 1에 비해 상승한 결과다.
국민대는 3일 정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1249명 모집정원에 총 7647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계열별로는 인문계열 전공에 2942명이 지원, 6.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자연계열은 402명 모집에 2177명이 지원, 5.42대 1을 기록했다. 예체능계열 경쟁률은 6.03대 1이다.
올해 신설된 학과들은 모두 경쟁률 5대 1을 넘었다. 학과별로는 △미래모빌리티학과 5대 1 △AI디자인학과 6대 1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인문) 8.72대 1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자연인문) 9.2대 1 △인공지능학부 5.4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고 경쟁률은 인문계 한국어문학부 국어국문학전공으러로 15.08대 1을 기록했다. 자연계에선 산림환경시스템학과가 9.25대 1, 예체능계에선 스포츠교육학과가 13.7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