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한국인이 가장 많이 쓰는 금융앱 삼성페이..월 1095만명

김현아 기자I 2019.10.29 09:44:14

토스 760만, 카카오뱅크 597만, KB스타뱅킹 583만, NH스마트뱅킹 565만, 신한쏠 463만
2019년 9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기준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인이 지난 9월 한 달 간 가장 많이 썼던 앱은 ‘삼성페이’였다. 총 1095만 명이 이용했다.

앱/리테일분석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지난 9월 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기준 금융/결제앱 사용현황을 조사한 결과다.

‘삼성페이’ 1095만 명에 이어 2위는 ‘토스’였다. 작년 9월 413만명에서 올 9월 760만 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사용자가 84% 증가했다.

3위는 ‘카카오뱅크’으로 작년 9월 370만 명에서 올 9월 597만 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사용자가 61% 증가했다.

1위에서 3위까지가 전통 은행앱이 아닌 모바일 특화된 금융앱이었다.

4위는 ‘KB국민은행 스타뱅킹’으로 583만 명, 5위는 ‘NH스마트뱅킹’으로 565만 명, 6위는 ‘신한 쏠’로 463만명이 이용했다.

연령대별로는 10대와 20대에서는 ‘토스’, ‘삼성 페이’의 순으로 사용자가 많은 금융앱이었다.

30대와 40대에서는 ‘삼성페이’와 ‘카카오뱅크’, 50대이상에서는 ‘삼성 페이’와 ‘KB국민은행 스타뱅킹’의 순으로 사용자가 많았다.

위 조사는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지난 한 달 동안 전국 40,000명의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됐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