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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정식품과 에프원소프트는 AI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식품검사공정 자동화 시스템 구축에 협력할 예정이다. 해당 시스템은 AI 영상 인식 기술로 수집한 양품과 불량품 이미지 데이터를 심층적으로 학습한 후 불량품을 자동으로 검출하고 생산라인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지능형 검사 솔루션이다.
정식품은 청주 공장에 AI 자동화 시스템 시범 라인을 구축하고 향후 평가를 통해 시스템을 확장 적용해나갈 계획이다. 시스템 구축 시 인공지능이 스스로 불량품 이미지를 지속 학습하기 때문에 제품 검수 판정의 정확도가 갈수록 높아질 전망이다. 또 생산성 증가와 검사자의 근로 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종우 정식품 청주공장 기술부문장은 “이번 AI 기술 기반의 식품검사공정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통해 제품의 품질 향상은 물론 생산성 증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식품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