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성신여대가 IT여성기업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인 IT여성기업인협회는 ICT 여성 인재 육성과 여성 기업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1년 출범했다. 현재까지 경력단절 여성 취업 지원, ICT 여성 기업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 등의 사업을 진행해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4차 산업혁명 고도화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고용 촉진을 위한 협력사업 개발 및 확대 △ICT/SW 분야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보경 성신여대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리 대학 이공계 학생을 위한 인턴십, 멘토링, 취·창업 지원 등이 확대될 것”이라며 “학교 차원에서도 IT분야 인재가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성신여대는 2021학년도에 △수리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부 △AI융합학부 △화학·에너지융합학부 △바이오신약의과학부 △바이오헬스융합학부 등 5개의 첨단학부를 신설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