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에이텍은 전날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7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800만9151주로, 증자 비율은 20.6%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계열회사인 동강홀딩스, 푸른산수목원, 대유하늘과 박영우 대유위니아그룹 회장의 장녀인 박은희 씨와 차녀 박은진 씨다. 계열사가 기업회생을 신청하는 등 유동성 리스크로 어려움을 겪자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조달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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