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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한 주 동안 그 난리를 쳤는데 또 어떤 분이 방송 출연을 원하시는 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똑같은 장소에 정말 똑같은 일이”라며 “혹시 당사자다 싶으시면 뉴스 출연 원할 시 쪽지 주세요”라고 울분을 터뜨렸다.
해당 사진에는 검은색 SUV 차량에서 내린 가족 중 한 여성이 음료 캔 등 쓰레기를 집 앞에 버리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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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달 25일 강원 고성에서 자취하고 있는 딸이 “퇴근해서 집에 와보니 화장실에 누가 들어와 난장판을 쳐놓고 갔다. 모래가 한가득 있고 누군가 씻고 나갔다”며 전화로 도움을 요청했다고 했다.
A씨가 공개한 CCTV 화면에는 흰색 카니발이 그의 딸 자취방 앞에 주차되는 모습이 담겼다. 카니발에서는 일가족으로 보이는 무리가 내렸고, 이들은 화장실을 사용하고 나왔다. 이들 무리는 총 7명으로 화장실을 사용한 사람은 성인 남성 2명과 남아 2명 등 4명이다.
A씨는 지난달 27일 경찰서를 찾아 고소장을 접수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