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휴네시온(290270)이 100% 비율의 무상증자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휴네시온 주가는 전날대비 1750원(18.72%) 오른 1만1100원을 기록 중이다. 무상증자로 수급이 개선되면서 주가도 올라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휴네시온은 주식 유동성 증대를 위해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전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보통주 480만3836주가 새로 발행되며,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7월 1일이다.
더불어 휴네시온은 사세 확장으로 울 강남구 봉은사로에 있던 본점 소재지도 강남구 학동으로 옮겼다. 휴네시온은 최근 3년간 10% 이상의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을 이어왔으며, 지난해 물리적일방향 망연계 솔루션 ‘아이원넷 디디(i-oneNet DD)’와 CCTV 패스워드 관리 솔루션 ‘캠패스(CamPASS)’ 등 2종의 신제품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