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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올해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하면서 ‘같이의 가치’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편의점 특유의 ‘+1’ 이벤트와 기부를 결합한 것으로 명절 선물 구매와 동시에 소외된 이웃들에게도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이다. 고객이 특정 선물세트를 구매 시 증정하는 +1 상품을 고객의 의사에 따라 기부하면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CU도 함께 같은 수량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기부 고객에게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됐다.
이렇게 모아진 선물세트는 이번에 서울시 한부모가족센터에 전달되며, 이달 중 서울시 한부모가족센터를 통해 기부 고객들의 이름으로 개별 가정에 배송될 예정이다. 선물세트는 생선, 과일, 통조림, 생활용품 등 먹거리와 생필품 위주로 구성했다.
진영호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이번 캠페인 기부는 고객들과 힘을 모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선한 영향력으로서 그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고객과 함께 ESG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