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4동 도시재생사업은 마무리 단계에 진입해, 올해 12월 주민 공동이용 시설(앵커시설) 어린이 문화·놀이마당 착공과 도시재생 협동조합 설립 등을 앞두고 있다.
이에 구는 재생사업으로 건립되는 시설들의 운영 주체를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등을 구축하는 실무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계획했다.
교육과정은 △도시재생 운영시설 주민참여 워크숍 △어린이 놀이 문화 △마을카페 창업 인큐베이팅 △청년X도시재생 스타트업 스쿨 △클린사업 심화과정 △에너지 컨설턴트 양성 교육 △마을기록화 등 총 7개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이달 10일부터 연말까지 추진하는 ‘청년X도시재생 스타트업 스쿨’은 청년열린스튜디오 예비 입주자를 위한 커뮤니티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과정으로 청년-주민-멘토기업 간 파트너십 구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저층 주거지가 밀집한 지역 특성과 에너지 효율화 집수리에 대한 주민 수요를 반영한 일자리 교육으로 ‘클린사업 심화교육’과 ‘에너지 컨설턴트 양성교육’을 준비했다.
강좌는 상도4동 마을공유공간 ‘너랑 나랑 상도4랑방’ 등에서 열리며, 도시재생사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