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S 기술 활용 식중독균 동시다중검출기술’은 세계 최초로 식품 등 비인체 시료 검사에 NGS 패널 기술을 접목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관리 유해균으로 지정한 16종의 모든 식중독균을 단 한 번의 검사로 검출할 수 있고 최대 384개의 시료를 동시에 검사할 수 있다. 지난해 국내 특허 출원을 완료했으며, 미국과 PCT 국제특허 출원이 진행된 바 있다.
세니젠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기술이 NET 인증을 받은 것에 대해 고무적으로 생각하는 한편 해당 기술을 적용시킨 미생물 대량 검출 패널 ‘제넥스트’를 지난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제넥스트’는 ‘NGS 기술 활용 식중독균 동시다중검출기술’ 등 자체 기술을 통해 39개의 바이오마커를 동시에 증폭시킬 수 있도록 설계했다. 39쌍의 프라이머가 하나의 튜브에서 다중 다수의 PCR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결과 분석을 위한 리포팅 소프트웨어까지 일련의 패키지로 구성해 고객 편의성도 높였다.
회사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식품 내 위해균 오염으로 인한 식중독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당사의 기술력과 해당 기술을 접목시킨 ‘제넥스트’에 대한 식품 대기업 및 대형 식품분석기관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경쟁업체가 없어 빠른 시일 내에 해외 수출도 가능할 것이라 전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