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가 2020 공공기관 채용박람회에 참여한 공공기관 중 체험형 인턴 전형을 진행하는 112개 기관의 채용계획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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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기관 중에서 가장 채용 규모가 큰 곳은 한국전력공사로 올해 총 1500명의 체험형 인턴을 뽑을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한국철도공사(1000명) △국민건강보험공단(800명) △IBK기업은행(600명) △한전KPS주식회사(500명) △한국토지주택공사(500명) 등도 체험형 인턴 채용 규모가 큰 기관으로 꼽혔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공공기관 체험형 인턴 채용일정은 상반기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공공기관 채용일정을 분석한 결과, 상반기에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이 58.3%로 절반 이상을 기록한 것. 하반기에 채용을 진행할 예정인 기업은 26.0%였고, 아직 채용 일정이 미정된 곳은 12.6%, 연중수시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힌 곳은 3.1%였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월별로는 2월과 5월에 인턴 채용을 시작하는 곳이 가장 많았다”고 말하며 “잡코리아 신입공채 페이지에서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인턴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의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