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의 댓글로 13일 “내딸 해외 노동자로 취업 출국합니다. 이재명 법정에서 만나요”라고 썼다. 이어 “이재명 거짓말 때문에 떠나는 것입니다. 보금자리 쫓겨나는 애처로운 내 새끼”라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이미소는 지난 6월 모친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의 스캔들이 사실이라고 밝히며 “당시의 진실을 말해주는 증거라 함은 제가 다 삭제시켜버렸다”고 말해 주목받았다. 이씨가 말한 증거는 김부선과 이재명이 함께 찍은 사진으로 보인다.
이후 지난달 김부선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실종신고를 하는 등, 이 지사와 김씨가 ‘스캔들 사건’으로 법적 공방을 벌이는 동안 마음고생이 심했을 것으로 보인다. 당시 김부선은 친구와 여행 중 휴대전화 배터리가 떨어져 전화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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