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글로벌은 지난 6월 3일 상장한 바 있다. 상장 당시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에서도 24.79대 1의 저조한 경쟁률을 기록했고 공모가를 희망 밴드(8400~9600원)보다 낮은 6000원으로 확정하는 등 흥행에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품절주’전략과 중국 경기회복 기대가 몰리며 1만4050원(6월 14일, 종가기준)까지 급등세를 타기도 했다.
상장 당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IBKNW기술금융 등 기존주주 지분 314만9380주(14.8%)가 상장 1개월 보호예수를 걸어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