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훈 연구원은 “국내에서는 힐러라는 시장을 개척하는 관점이었다면 중국에서는 확장의 관점”이라며 “국내 피부과에서 필러, 보톡스와 함께 패키지화해 주요 상품으로 자리 잡았기에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은 시간문제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또 “콘쥬란은 2019년 출시 직후 비급여(시술가 약 20만원) 항목이었으나 지난 3월 급여 항목으로 전환돼 현재 시술가 4만5000원(환자 부담금 기준)으로 크게 낮아졌다”며 “기존에는 주 고객처가 개인병원으로 한정됐으나, 급여로 전환되면서 대형종합병원과 중대형 체인병원으로 고객처가 확대됐다”고 전했다.
그는 “리쥬란힐러의 국내 성장과 중국 진출, 콘쥬란의 급여 항목 전환 등으로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성장이 본격화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 1026억원, 영업이익 24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2.4%, 30.8% 증가해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