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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우려 속 사료주 급등

김인경 기자I 2022.03.21 09:18:49

[특징주]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갈등이 재차 고조되면서 사료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1일 오전 9시 15분 현대사료(016790)는 전 거래일보다 5600원(29.95%) 오른 2만43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장 초반부터 상한가를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한일사료(005860)는 335원(15.58%) 오른 2485원을, 팜스토리(027710)는 150원(5.88%) 오른 2700원을 가리키고 있다. 미래생명자원(218150) 역시 4.52% 상승세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화하며 곡물가 상승 우려에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극초음속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전쟁은 장기화하는 움직임이다. 20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에 최신 극초음속 미사일을 다시 발사했다”고 밝혔다. 전날에도 러시아는 킨잘 미사일을 활용해 우크라이나 남서부 이바노-프란키우스크에 있는 미사일ㆍ항공기 탄약 저장소를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며 만약 협상이 실패할 경우 양국간 전쟁이 제3차 세계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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