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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정부청사관리본부, 해수부, 대전시에 따르면 세종청사 5동을 담당하는 50대 공무직(환경미화 무기계약직) A 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세종청사 5동은 해수부, 농식품부가 위치한 곳이다.
A 씨는 대전 서구 둔산동에 거주하면서 세종청사로 출퇴근했다. 그는 해수부·농식품부에서 나오는 각종 쓰레기를 5동에 설치된 화물 엘리베이터 등을 통해 처리하는 환경미화 업무를 해왔다.
대전시 관계자는 “확진자의 감염 경위, 이동 동선, 밀접접족차 등을 역학조사가 나오는 대로 공개하겠다”며 “21일 오후 3시에 관련 브리핑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대전시 23번 확진자는 해수부 공무원이 아니라 정부청사관리본부 소속 공무직 직원”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