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추석 연휴기간 피해야 할 고속도로는?

이준우 기자I 2017.09.30 09:00:00

서해안고속도로 '일직JC → 금천IC' 구간이 가장 혼잡
서해안고속도로는 10위권 내 전체 6개의 구간 진입



[이데일리 이준우 PD] 지난 추석 연휴 기간(9월14~18일)에 가장 많은 정체가 일어나는 고속도로 구간은 서해안고속도로의 일직JC와 금천IC 사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찬열 무소속 의원실이 한국도로공사에 요청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 동안 가장 정체가 심했던 고속도로 구간은 서해안고속도로의 ‘일직JC → 금천IC’ 구간이었다. 정체의 기준은 ‘40km/h 이하’였다.

서해안고속도로는 10위권 내에 전체 6개의 구간을 진입시켰다. ‘일직JC → 금천IC’ 구간은 정체시간 57간을 기록해 1위에 올랐고 ‘금천IC → 서해안선종점’이 56시간, ‘송악IC → 서평택IC’가 44시간, ‘당진IC → 송악IC’가 43시간으로 집계돼 뒤를 이었다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잠원IC → 반포IC’ 구간의 정체시간이 39시간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에서는 5위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천안JC → 천안IC’ 구간도 32시간으로 7위에 올랐다. 중부고속도로의 ‘남이JC → 서청주IC’ 구간과 ‘남이천IC → 호법JC’ 구간은 32시간으로 정체시간 공동 7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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