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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지난 2일 지역 아동복지시설인 이삭의집에서 사랑의 쌀 나누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노혜순 이삭의집 원장을 비롯해 손경식 의정부예술의전당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9월 18일 새롭게 의정부예술의전당을 이끌게 된 손경식 대표이사의 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기증받은 쌀 410kg을 기탁한 것이다.
이삭의집은 정서적으로 상처받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가정은 물론 아이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가지도록 지원하고 양육하는 지역의 대표 아동복지시설이다.
손경식 대표이사는 “취임을 축하해 준 모든 분들의 소중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으로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문화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