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설립된 누보는 비료 및 유기농업자재 기업으로, 국내 비료 및 유기농업자재 사업, 골프장 조경사업, 해외 농식품 및 농자재 수출 사업, 가정용 원예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등 해외 3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 중이다. 핵심 기술은 비료 성분의 용출 기간을 조절할 수 있는 코팅 비료 제조 기술, 발포에 의해 비료 성분을 확산시키는 발포 확산성 비료 제조 기술 등이다.
지난해 매출은 연결기준 463억 3000만원, 영업이익은 18억1700만원을 거뒀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7.30%, 138.28% 늘어난 수치다. 지난 2015년 이후 누보의 수출 물량과 수출 금액의 연평균성장률(CAGR)은 각각 36%, 42%에 달한다.
이경원 누보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농업혁신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 개발로 차별화된 친환경 유기농업자재, 기능성 비료를 생산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