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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느는 온라인 결제…네이버·쿠팡서만 33조 썼다

노재웅 기자I 2021.08.24 08:48:06

와이즈앱, 상반기 온라인 서비스 결제금액 조사
네이버, 쿠팡, 이베이, 배민, 11번가, SSG 순

와이즈앱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앱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은 올해 상반기에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온라인 서비스는 네이버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만 20세 이상 한국인이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등으로 결제한 금액을 표본조사한 결과다.

네이버에 이어 쿠팡, 이베이코리아, 배달의민족, 11번가, SSG, 구글 순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에 결제금액이 가장 큰 온라인 서비스인 네이버는 작년 상반기 12조6322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17조7485억원으로 결제금액이 40.5%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쿠팡은 16조117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0.6% 증가, 이베이코리아는 8조8340억 원으로 0.2% 증가했다. 배달의민족은 전년 대비 93.8% 오른 8조5591억원을 기록했고, 11번가는 14.6% 증가한 6조2883억원이었다.

SSG와 구글은 각각 17.6%, 69.9% 증가한 2조8003억원, 2조7683억원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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