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RC의 ‘글로벌 제로 트러스트 보안 시장 점유율, 규모, 산업보고서’에 따르면 제로 트러스트 보안 시장의 가치는 2020년에 156억 1000만달러에서 2027년에는 943억5000만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지니언스는 앞서 지난해 IP 모빌리티(Mobility) 관련 특허도 취득했다. 해당 특허는 사용자와 컴퓨터가 다른 지리적 위치나 네트워크에서도 설정 변경 없이 동일한 보안 정책을 적용 받을 수 있는 기술로, 정책 변경으로 인한 보안의 누수를 막을 수 있다. 일례로 금융권의 인사이동 시 자리 배치 변동 등으로 사용자의 IP가 변경되는 경우, 별도의 설정 변경 없이 동일한 보안 정책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사용자 중심 네트워크, 단말 이동성 보장 기술은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과 연결 지점을 보호해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하고 일관성 있는 보안 정책의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면서 “제로 트러스트에 대한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차세대 보안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