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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조국 사태’ 당시 최 전 총장은 정경심 동양대 교수 측이 표창장을 위조했다며 자신은 “표창장을 준 적도 주라고 한 적도 없다”고 해 조 전 장관 측에 결정적 타격을 입힌 바 있다.
이날 대구 MBC 보도에 따르면 최 전 총장은 “나는 그때 절체절명의 위기, 정경심 교수가 우리학교에 있는 한 학교는 이상하게 흘러가게 될 것이고 조국이 대통령이 되면, 법무부 장관 되고 순서대로 밟아서 (대통령이) 되면 나라 망한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민 생각 안 하고 중국을 더 생각하고 북한 국민을 더 생각하는 대통령이 어디 있냐 말이야”라며 “통일은 전쟁해서 이긴 사람이 집어먹는 게 진정한 통일이지 이런 식으로 통일하면 북한 쪽이 원하는 좌파, 적화 통일된다”고 현 정권을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