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는 한국도로공사가 회장사로 있는 한국도로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11월 10일부터 사흘 간 ‘2021 도로교통박람회(Road & Traffic Expo 2021)’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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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시작된 도로교통박람회는 도로건설과 도로시설, 유지관리, 교통표지, ITS(지능형 교통시스템), 친환경교통, 주차시스템 등 관련 분야를 총망라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로교통 인프라 관련 전문 전시회다.
이번 박람회는 혁신 성장 선도를 위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을 선보이며 수소·전기차 등 신재생에너지 교통으로 ‘한국판 뉴딜 정책’에 적극 동참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차세대지능형교통시스템(C-ITS) 특별관’에서는 데이터 경제 시대를 대비한 교통 분야 빅데이터 유통시스템을 구축하는 첨단 도로교통 기술을 선보이고 ‘스마트주차시스템 특별관’은 비대면생체인식시스템, 지능형 CCTV, 스마트주차관리시스템 등을 내놔 중·대형 건물 소유주와 건축물 관련 협회 등 관련 바이어를 집중 유치할 예정이다.
도로교통박람회 사무국 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적극적인 주택 공급 정책과 광역 교통망 확충 추진으로 지금 그 어느 때보다 도로교통 관련 산업이 성장 추세”라며 “올해 도로교통박람회를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킨텍스는 오는 30일까지 부스신청을 하면 참가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홈페이지 혹은 사무국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