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트원이 ‘모임’ 플랫폼 공급에 나서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지난 2015년 4월 충청남도 서천군에 개관한 해양수산부 산하 해양생물자원 전문 연구·전시·교육기관이다.
최철순 에이트원 대표는 “국가 해양수산생명자원 책임기관으로 수십만가지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모임’ 플랫폼 공급 계약은, 민간뿐만 아니라 공공부분에서 요구되는 메타버스 산업 니즈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플랫폼 ‘모임’이 메타버스 생태계 확장에 앞장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 적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늘려가는데 집중해 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에이트원은 이번 공급 계약을 기점으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전시·교육프로그램을 메타버스 플랫폼 ‘모임’을 통해 새롭게 구현해 낼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다양한 해양생물표본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정교하게 구현하는 등 시각적 교보재로서 교육·전시효과를 높여 메타버스 커스터마이징 기술차별화 요소들을 선보여 가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12월 공식 오픈된 메타버스 플랫폼 ‘모임’은 올 한해 동안 전 세계 교육기관들을 대상으로 월 60시간 상당의 강의 진행이 가능한 무료 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