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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까지 총 700만회분이 들어오기로 돼 있어 현재까지 공급분을 제외하고, 다음 달까지 모두 412만 6000회분(206만 3000명분)이 추가로 도입될 예정이다. 화이자 백신은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고령층과 노인시설 입소·종사자 등에 접종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도 오는 14일부터 723만회분이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14일 당일 물량은 경북 안동에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출하된다.
정부는 지금까지 총 1억 9200만회(9900만명)분의 백신을 확보했다. 백신 공동구매 국제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2000만회(1000만명)분을 확보했고, 개별 제약사와는 1억7200만회(8900만명)분을 계약했다.
제약사별 물량은 △화이자 6600만회(3300만명)분 △AZ 2000만회(1000만명)분, 얀센(1회 접종) 600만회분, 모더나 4000만회(2000만명)분, 노바백스 4000만회(2000만명)분이다. 얀센을 제외한 백신은 모두 2회 접종을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