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지사는 지난 31일 경남도청 비서실을 통해 직원 게시판에 글을 올려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6개월은 여러분들이 있기에 많은 것들을 이뤄갈 수 있다는 용기와 힘을 얻은 시간이었다”며 “저와 함께 새로운 경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리고 미안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여러분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전에 좋지 못한 소식을 알리게 됐다”면서 “저는 잠시 자리를 비우지만 다 함께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을 위해 늘 그래왔듯이 노력해주시길 당부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향해 출발한 우리 도정이 흐트러짐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나아가 주시길 부탁드린다. 여러분들의 땀과 노력을 언제나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