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까지 서해상에서 유입되는 눈 그름대로 인해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속시간(4~5시간)과 적설(1~5cm)은 당초 예상보다 지속시간은 짧고 적설을 적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기상청의 판단이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남부는 1~3cm, 서울과 경기북부는 1cm 미만이다.
하지만 오전 9시 현재 서울 도심 지역에 상당히 눈이 많이 내리고 있어 외출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기상청은 오전 8시 40분을 기해 강원중부 산지와 강원남부산지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앞서 지난 29일 기상청은 3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서울 등 일부지역에서 최대 5cm 가량의 눈이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도, 낮 최고기온은 5∼11도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