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2219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피어그룹 1분기 매출액 13% 감소 대비 선방했다는 평가다. 올해 자회사 및 기타 영업이익은 27% 증가한 608억원을 전망했다.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은 9.8배로 2020~2022년 평균 PER 13.3배 대비 저평가 구간이라는 진단이다. 소부장 반도체 업체향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가능한 업체로 도약했으며, 비메모리향 쿼츠 매출 비중이 20% 늘어나며 리레이팅(재평가)이 기대된다고 짚었다.
아울러 최근 반도체 업체의 업황 회복 기대감과 동시에 인공지능(AI)을 통한 사업 패러다임 변화로 시장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점도 호재 요인으로 꼽았다.
오 연구원은 또 “제품 퀄리티 개선에 따른 고객사 증가, 자회사와 수직 계열화를 통한 원가 개선, 비메모리 시장 진입 등의 성장 스토리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