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기술력과 지난해 3분기 매출을 기준으로 전세계 주요 NAC 솔루션 기업을 평가한 결과다.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톱5에 들었다.
가트너는 보고서에서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단말의 증가로 인해 보안 요구 사항이 강화되며 NAC의 역할과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클라우드 등 분산된 IT 환경에서 NAC이 차세대 보안 모델의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니언스의 NAC 솔루션 ‘지니안 NAC’은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이다. 지니언스는 2016년 미국 법인을 설립하며 해외 진출에 나섰으며, 지난해에는 사이버 보안 강국인 이스라엘에 NAC 솔루션을 수출했다. 구독 서비스 이탈율이 1% 미만일 정도로 고객 충성도가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계연 지니언스 미국법인장은 “그동안의 연구개발 투자가 글로벌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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