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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뱅크, 설 명절 맞아 사랑의 열매에 성금 기탁

송승현 기자I 2022.01.24 08:36:33
지난 20일 세종시청에서 성금 기탁 행사 후 이춘희(왼쪽부터) 세종시장,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 사랑의 열매 세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영섭 회장이 기부 행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타이어뱅크)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타이어뱅크가 임인년 새해 첫 세종나눔명문기업 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타이어뱅크는 사랑의 열매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후원하기로 약정하고 1차로 5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은 세종시 드림스타트에서 추천받은 250여명에게 기탁 받은 성금으로 마련한 겨울이불, 전기장판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타이어뱅크는 대전·세종지역 대표기업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기 위해 2015년 대전시 행복드림릴레이 타이어 현물 기부하고 있다. 아울러 2017년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역 아너스클럽 1호 가입과 충남대병원 어린이 건강증진 연구기금 기탁, 2018년 새터민 정착지원금 기부 등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김정규 타이어 뱅크 회장은 “어린 시절 생활이 어려워 아이들의 후원에 관심이 많았는데, 어려운 환경에 놓인 지역 아동들이 많다는 소식에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세종시와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든든한 인재로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타이어뱅크는 이번 성금 기탁을 통해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선정하는 세종 나눔명문기업에 5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기존 선정 기업은 세종중앙신협, 한국중부발전(주), 농업회사법인 영신(주), 세종안전(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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