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 킨텍스 대표이사, 한국 마이스산업 '디지털化' 전세계 알려

정재훈 기자I 2021.09.09 07:54:40

중국 3대 전시회 ''중국서비스무역교역회'' 기조연설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이화영 킨텍스 대표이사가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한국의 마이스사업을 전 세계에 알렸다.

킨텍스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중국에서 열린 ‘중국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에서 이화영 대표이사가 ‘한국 마이스산업의 디지털화’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이화영 대표이사의 기조연설 화면.(사진=킨텍스 제공)
온라인으로 생중계로 진행된 기조연설에서 이화영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내 마이스산업이 겪은 위기와 함께 디지털 기술을 통해 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국내 관광산업의 노력 과정을 발표했다.

아울러 킨텍스에서 하이브리드형 비대면 행사로 개최한 컨벤션인 ‘P4G 서울정상회담’과 ‘CAC 글로벌 서밋’ 등은 물론 킨텍스가 주관한 ‘대한민국 뷰티박람회’와 ‘안전산업박람회’, ‘경기도 기본소득 박람회’ 등을 소개하면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다양한 디지털 융·복합 기술을 토대로 성공적으로 개최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 대표이사의 기조연설은 ‘중국서비스무역교역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중국 3대 무역전시회 중 하나인 ‘중국서비스무역교역회’는 글로벌 서비스무역 분야 최대규모 박람회로 올해는 153개국의 1만개가 넘는 기업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참가했으며 지난 7일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도 축사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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