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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1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충청북부, 경북북서내륙 100~200㎜로,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서는 비가 많이 내릴 경우 300㎜ 이상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강원동해안, 충청권(북부제외), 경북북부(북서내륙 제외), 서해5도는 50~150㎜다.
그밖에 전북북부, 울릉도독도는 20~80㎜다. 경북권남부는 10일 20~80㎜, 전북남부와 전남권북부는 5~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강한 비구름대가 동서로 길고 남북의 폭이 매우 좁아 비가 내리는 동안 지역별 강수량의 차이가 매우 크겠으며, 이동속도가 매우 느려 시간당 50~10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전일 일강수량은 기상청(서울)이 381.8㎜, 광명 319㎜, 양평 261.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