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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0% 준다고?” 고금리 적금 아직 남아있어요[30초 쉽금융]

정두리 기자I 2023.04.08 09:30:00

퀴즈로 풀어보는 간단 금융상식



정답은 5번 ‘30만원, 300만원’입니다.

신협 ‘플러스정기적금’은 지난 2020년 10월 첫선을 보인 후 출시 6회차를 맞이한 신협만의 고금리 특화상품입니다. 9월 30일까지 1인 1계좌에 한해 가입이 가능합니다.

기본 금리는 연 4.5%로, 우대금리를 충족해야 최고 연 10% 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협 제휴 신한카드 발급일이 속한 월부터 3개월 동안 월 사용 금액이 10만원 이상인 월이 2회 이상인 경우 우대이율 연 5.0%포인트(p)를 추가 제공합니다. 여기에 △본인 명의 신협 요구불계좌를 신한카드 결제계좌로 등록(0.2%포인트) △자동이체 등록(0.2%포인트) △적금 가입 월부터 만기 전전월까지 연속 3개월간 월 50만원 이상 급여 이체(0.1%포인트)의 조건을 충족할 경우 총 0.5%포인트의 추가 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연 5.0%p 추가 우대금리 적용 대상은 △신협과 신한카드의 제휴카드를 발급한 적이 없는 자이거나, 카드발급일 기준 △기존 신한카드의 유효기간이 만료한 자 △기존 신한카드 무실적 기간이 6개월 이상인 자 △신한카드를 탈회한 자 중 탈회일로부터 90일이 경과한 자로 한정됩니다.

우리은행은 소상공인 대상으로 ‘우리 사장님 활짝 핀 적금’을 출시했는데요. 적금 만기자금으로 대출 상환 등의 우대 조건을 충족 시 추가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고 연 10% 금리를 제공하는 소상공인 전용 상품입니다.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개인사업자라면 1인 1계좌에 한해 가입할 수 있습니다.

계약기간은 12개월로, 기본금리는 연 3%부터 시작합니다. 우대조건은 우리은행 통장을 가맹점 결제계좌로 이용하며, 가맹점 매출대금이 3개월 이상 입금된 고객(2%), 우리은행에서 가입한 노란우산보유고객(1%) 등 최대 3%가 주어집니다. 여기에 예금주 본인이 보유한 당행 기업대출계좌를 지정하고 적금 만기지급금으로 대출을 상환할 경우 4%를 추가로 제공합니다.

이밖에 최근에는 이색 고금리 적금 상품도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하나은행은 이달 중 2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양육 예정인) 부모를 위한 ‘하나 아이키움 적금’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하나 아이키움 적금’은 1만원 이상 30만원 이하의 금액으로 가입이 가능한 1년 만기 적립식예금인데요. 기본금리 2.0%에 △양육수당 수급 등을 통한 우대금리 최대 4.0%포인트 △만 19세 미만 미성년 2자녀 가구에는 연 1.0%포인트 △3자녀 이상은 연 2.0%포인트의 특별금리가 더해져 최고 연 8.0% 금리를 제공하니 다자녀 부모들은 눈여겨볼 만 한 상품입니다.

만기가 1개월 이상인 초 단기 상품도 나오고 있습니다. 오는 12일 출시 예정인 KB국민은행의 ‘KB 특별한 적금’은 지금까지 최소 6개월 이상이었던 적금 만기를 1개월로 단축해 단기 목적성 자금을 모으려는 고객에게 안성맞춤입니다.

이 상품의 만기이율은 최고 연 6.0%입니다. 기본이율은 연 2.0%이며, 우대이율은 목표금액 달성 시 최고 연 1.0%포인트, 별 모으기 달성 시 최고 연 1.0%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친구 추천 시 최고 연 2.0%p의 우대금리도 제공합니다. 가입금액은 월 1000원 이상 30만원 이하, 만기는 1개월 이상 6개월 이하입니다. 다른 적금 상품과 달리 1인 최대 3계좌까지 KB스타뱅킹을 통해 가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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