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일환
올 하반기 공개 예정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이 ‘어린이를 위한 인터렉티브 맵핑 씨어터: 폴리 폴라’를 제작 후 공연을 개최한다. 관객과 주인공인 폴리 와 폴라가 함께 비행기에 탑승해 상상과 꿈속을 탐험하는 이야기다. 관객들과 주인공은 다양한 음향, 조명기술로 프로젝션 맵핑의 공간 안에서 꿈속을 넘나드는 환상을 선사하며 증강현실 체험을 경험하게 되는 실감미디어 콘텐츠다.
| ‘어린이를 위한 인터렉티브 맵핑 씨어터: 폴리 폴라’(사진=의정부문화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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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문화재단은 2022년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콘텐츠 제작·배급 프로그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전국의 주요 문화예술회관과 손을 잡고 새로운 공연작품을 창작할 예정이다. 2021년에는 하남문화재단, 군포문화재단, 극공작소 마방진과 협력해 창작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을 제작한 바 있다.
올해는 브러쉬 씨어터가 제작단체로 참여하고, 영등포문화재단과 행복북구문화재단의 4개 단체 의 협업으로 ‘폴리 폴라’를 제작한다. 의정부역 신세계 백화점 동쪽에 위치한 2022년 거점 공연장인 의정부아트캠프 무대 규모에 맞춰서 공연을 제작한다는 방침이다. 공연은 올 하반기에 관객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