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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한국시간) 미국의 온라인 매체 ‘위티피드’는 자신의 여자친구와 아버지가 바람을 피웠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한 남성의 사연을 소개하고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매체는 신원을 공개하지 않은 해당 사연의 주인공을 ‘젊은 남성’이라고 칭했다.
이 남성은 어느 날 우연히 아버지가 집에 두고 간 휴대전화에서 충격적인 문자 메시지와 사진을 발견하게 된다. 아버지의 휴대전화에는 자신의 여자친구와 나눈 음란한 내용의 메시지뿐만 아니라 알몸 사진까지 가득했기 때문이다.
충격을 받은 남성은 그동안 자신을 속여 온 애인에게 화를 냈지만, 여자친구는 모르쇠로 일관했다. 남성은 아버지의 휴대전화를 통해 확보한 증거사진을 내밀었고 여자친구는 어쩔 수 없이 벌어졌던 ‘사고’였다며 용서를 빌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자신의 애인과 아버지의 부적절한 행각을 어머니도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었다.
당사자인 본인만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에 분노한 이 남성은 해당 메시지 내용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했고 현재 해외 누리꾼들 사이에서 연일 구설에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