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GM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캐딜락 `CTS`와 `DTS`, `에스컬레이드(SUV)` 등 3차종 840대에서도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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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대상은 GM대우가 판매한 베리타스 1314대와 GM코리아가 판매한 3차종 840대 등 총 2154대다.
이번 리콜은 워셔액 동결방지 장치 생산업체의 파산으로 부품이 없어 수리를 하지 못함에 따라 소비자에게 현금 12만원을 보상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28일부터 GM코리아 지정서비스센터와 GM대우 전국 정비업소에서 워셔액 동결방지장치의 기능을 없애는 수리와 현금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 리콜 전 자동차 소유자가 수리한 비용도 보상받을 수 있도록 자동차관리법이 개정돼 법 시행일(2009년 3월29일) 이후 차량 소유자가 수리비용을 들여 이번 제작결함에 해당되는 사항을 시정한 경우 차량 제조사에 수리한 비용의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GM코리아(02-3408-6222)와 GM대우(080-3000-5000) 고객상담실에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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