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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이상윤 "욕먹은 만큼 많은 사랑 받았다" 종영 소감

정시내 기자I 2019.12.25 00:15:34
이상윤.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이상윤이 드라마 ‘VIP’ 종영 소감을 밝혔다.

SBS ‘VIP’가 오늘(24일)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다. 이에 박성준으로 열연을 펼쳤던 이상윤이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를 통해 작품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이상윤은 “드라마 VIP 재미있게 보셨나”며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보셨을 거라 믿는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왜냐하면, 제가 엄청나게 욕을 먹었다. 제가 욕을 먹은 만큼 이 드라마가 많은 사랑을 받았다는 증거라 생각하기에, 저는 여러분들이 저희 드라마를 사랑해주셨다고 믿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한테는 참 여러 인물 간의 갈등이나 그 속의 감정들을 연기하면서 많이 배우기도 하고, 많이 느끼기도 한 좋은 시간이었다. 그 많은 것들을 배운 만큼 소중한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제게는 가장 큰 선물이었다”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상윤은 끝으로 “내년에는 이와 또 다른 작품으로 여러분을 찾아뵙도록 하겠다. 올해 마무리 잘하시고, 2020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VIP’는 24일 밤 10시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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